Kwan's Diary
나 뭐하냐?
kwanye.east
2009. 1. 27. 13:02
설날연휴..
기쁨을 만끽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련만..
전날 먹은 술이 채 깨기도 전에 일어났다.
설날 아침이니 누군가 올것만 같았다.
친척들. 너무 만나기 싫다. 아니 두렵다.
그래서 무작정 도망치듯 집을 나왔다.
차를 타고 나왔지만 갈때가 없다.
결국 영랑호주변에 차 세워두고 하루 종일 라디오 듣다 졸다가 그러면서 반나절을 보냈다.
나 뭐하는 거임? 명절 짜증 지대로다.